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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X오혁, 오늘(7일) '사랑이 잘' 공개…'밤편지' 열풍 이을까

기사입력 2017.04.07 11:00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가수 아이유가 잠시 후 발표될 두 번째 선공개곡 '사랑이 잘(with 오혁)'으로 또 한번의 ‘메가히트’를 겨냥한다.

아이유 소속사 페이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7일 오후 6시, 멜론을 포함한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4집 2차 선공개곡 '사랑이 잘(with 오혁)'의 음원을 전격 공개한다.

가요계 대표 '음색깡패' 아이유와 밴드 혁오의 보컬 오혁의 협업으로 일찍부터 화제를 모은 '사랑이 잘'은 93년생 동갑내기 뮤지션들의 유니크한 감성과 '음악 본연'의 힘에 집중해 올 봄 리스너들의 두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난 3월 음원차트 1위 돌풍을 이끈 '밤편지'에 이어 7일 오후 6시 베일을 벗을 아이유의 선공개곡 '사랑이 잘'은 이별의 갈등을 겪고 있는 권태기 남녀의 시점에서 사랑에 대한 솔직한 감정들을 노래하는 R&B넘버다.

이 곡은 특히 실제 대화를 옮긴 듯한 현실적 가사와 아이유, 오혁의 매혹적 보이스 조화가 듣는 이들의 공감과 집중을 더한다. 또한 아이유와 오혁이 함께 작사, 작곡을 맡아 특유의 감성을 담아낸 가운데 감각적 멜로디가 독특한 긴장감을 묘사해 한층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사랑이 잘’의 트랙 프로듀서로는 '봄 사랑 벚꽃 말고' '스물셋' 등으로 아이유와 호흡을 맞춰온 작곡가 이종훈이 함께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

정식 컴백 전 두 번째 선공개로 낙점된 '사랑이 잘' 에 대해 소속사 측은 "각기 다른 색을 지닌 두 보컬의 만남이 긍정적 시너지를 이뤄 이색적인 트랙을 완성했다”며 “'리스너들에게 먼저 선보이고 싶다'는 아이유 본인의 생각에 따라 컴백 전 먼저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동갑내기 뮤지션 아이유, 오혁이 함께 작사, 작곡, 콘셉트 이미지 촬영까지 완성한 특별한 애정이 담긴 곡인 만큼 가요계의 신선한 반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유 정규 4집음반 2차 선공개곡 '사랑이 잘(with 오혁)'의 음원, 뮤직비디오는 7일 오후 6시, 멜론을 포함한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아이유는 '밤편지', '사랑이 잘'에 이어 오는 21일, 정규 4집 음반을 발표하고 1년 6개월 여 공백을 깬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페이브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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