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경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리메이크 예정인 영화 '프레데터' 출연을 고사했다.
아놀드는 최근 야후무비스와 인터뷰에서 "'프레데터' 각본을 읽었는데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각본을 다시 쓰거나 극 중 제 비중이 더 높아지지 않는 이상, 절대로 이 작품에 출연하지 하지 않을 것"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오는 2018년에 개봉될 예정인 '프레데터'는 셰인 블랙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으며 1987년 작의 경우 존 토마스, 짐토마스 형제가 각본을, 존 맥티어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한편 셰인 블랙은 원작 '프레데터'에서 호킨슨 역을 맡아 감독이 아닌 조연으로서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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