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자체발광 오피스' 고아성이 회사에 일침을 가했다.
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자체발광 오피스' 8회에서는 은호원(고아성 분)이 방송 인터뷰에서 내부 사정을 고발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은호원은 다른 직원들이 방송 인터뷰에서 회사를 칭찬하자 "지금 이 분들은 거짓말을 하고 계십니다"라며 폭로했다.
은호원은 "서로 미워하고 상처주는 것도 가족인가요. 열심히 일하는 여성에게 차별 없는 하우라인은 우리나라 회사가 아닌가 봐요. 저도 이 회사에 오고 나서야 깨달았습니다. 교통사고 다음 날에도 출근해야하는 조 과장님이라면 유리 천장은 반드시 깨져야 하고요. 상사의 부당한 지시에도 비난을 감내하는 이 대리님도 결국 우리 가족이라는 걸요"라며 일침을 가했다.
은호원은 "그리고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약자라고 하죠. 아마 우리 회사에는 약자로 가득한 거 같습니다. 그래서 기꺼이 약자가 될 사람, 더 많이 사랑할 사람만 하우라인 직원으로 지원해주시길 바랍니다"라며 조롱했다.
특히 은호원은 영업 실적 압박에 대해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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