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전소미가 크러쉬에 러브콜을 보냈다.
전소미와 에릭남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참여했다.
이날 에릭남은 화려한 댄스 브레이크가 압권인 ‘못 참겠어’로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매번 바뀌는 치명적인 춤사위로 MC 유희열의 극찬을 받은 에릭남은 최근 화제에 오른 변비약 CF, 호텔 예약 사이트 CF로 일명 '변비 오빠', '호텔 오빠'라는 별명을 얻었다며 CF를 재현해보기도 했다.
또 에릭남의 깜짝 손님으로 전소미가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전소미는 “축하할 일이 있어서 나왔다”며 “작년 I.O.I로 출연했을 때는 초졸이었는데 지금은 중졸이 되었다”고 말해 축하의 박수를 받았다.
얼마 전 상큼한 봄노래 듀엣곡을 발표한 두 사람은 “봄 노래의 세대교체가 필요하다”며 선전포고한 데 이어 “연애 경험이 없는 소미가 치킨을 떠올리며 감정을 잡았다”며 작업 비화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소미는 함께 작업하고픈 뮤지션으로 주저없이 크러쉬를 꼽았는데, 에릭남 또한 크러쉬의 팬이라고 밝히며 최근 큰 사랑을 받은 'Beautiful'을 직접 영어로 개사, 소미와 함께 불러 눈길을 끌었다.
김연우X산들, 하이라이트, 에릭남X전소미, 데이식스, 홍대광이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오는 8일 오후 12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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