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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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래퍼' CP "래퍼도 긍정적인 꿈이라는 것 보여주고 싶었다"

기사입력 2017.04.06 14:40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고익조 PD가 힙합을 둘러싼 편견을 깨고 싶었다고 말했다.

Mnet '고등래퍼'를 연출한 고익조 PD는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2층 스탠포드홀에서 진행된 TOP3(양홍원, 최하민, 조원우) 공동 인터뷰에 참석해 '고등래퍼'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했다.

고 PD는 "고등학생이라고 해서 하등하지 않다는 의미를 담은 제목이었다"며 "교육적이어야겠다는 생각보다 힙합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많은데 그것보다는 힙합으로 뭔가를 이루고자 하는 청소년들의 희망이나 꿈이 긍정적인 꿈 중의 하나라는 걸 보여주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고 답했다.

그는 "경쟁 구도가 극단적인 치열한 경쟁보다는 애정어린 경쟁 그런 걸 기대했고 예상했다. 그런 걸 많이 보여주고 싶었다"며 "혹시라도 비슷한 꿈을 가진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께서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이런 것도 이 친구들의 꿈이 될 수 있구나라고 생각했으면 하는 바람이었다"고 힙합을 둘러싼 편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CJ E&M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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