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6.05 00:13 / 기사수정 2008.06.05 00:13
[엑스포츠뉴스/풋볼코리아닷컴 = 박시훈] 한 달간의 K-리그 휴식기 동안 친선 경기가 풍성하다.
지난 5월 25일 성남 일화와 FC 서울의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11라운드 경기를 끝으로 한 달여 간의 휴식기를 맞이한 K-리그가 AFC(아시아축구연맹)에서 유일한 A 등급을 받은 J리그 팀들과 친선 경기를 갖는다.
최근 AFC 자체 평가에 따라 '아시아 축구 강팀'이라는 자부심에 비해 J리그에 이어서 2위에 순위 된 K-리그 성남과 서울, 인천 유나이티드, 대전 시티즌이 J-리그 팀들을 홈으로 초대해 휴식기 동안 팀 전력 분석과 쇄신의 기회를 맞이한다.
이 팀들 중에서 인천이 가장 빠르게 친선 경기를 갖는다. 오는 6일(금) 오후 2시 30분 인천시 문학 경기장에서 J-리그 8위의 감바 오사카를 3년 만에 불러들여 시즌 초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인천이 분위기 쇄신의 기회를 얻는다.
K-리그와 J리그 선두권에 나란히 순위 되어 있는 서울(K-리그 4위)과 도쿄 FC(J리그 3위)이 오는 15일(일) 오후 3시 서울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맞대결을 가져 양국의 프로축구를 평가할 수 있는 중요한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이고, K-리그 2위의 성남은 9위에 순위 되어 있지만 J리그 강호로 손꼽히는 요코하마와 18일(일) 일본 닛산 스타디움에서 맞대결을 갖는다.
김남일의 소속 팀으로 국내에 잘 알려져 있는 J리그 13위의 빗셀 고베가 21일(토) 오후 6시 대전시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200승' 김호 감독의 대전과 맞대결을 갖는 등 K-리그와 J리그 팀들의 대결이 준비되어 양국의 자존심이 걸린 맞대결이 축구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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