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이상윤이 '귓속말' 현장에서 다정다감한 매력을 드러냈다.
오늘(6일)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 제작진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메이킹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극중 신영주 역을 맡은 이보영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이상윤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상윤이 연기하는 이동준은 조연화라는 이름으로 신분을 세탁해 자신 앞에 나타난 신영주에게 발목이 잡혀있는 상황.
때문에 이상윤과 이보영은 만나기만하면 날이 서있는 긴장감이 팽팽하게 흐른다. 하지만 이상윤은 감독의 '컷' 소리가 나면 예민한 이동준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특유의 '눈웃음'으로 다정한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번 주 방송된 '귓속말'에서는 신영주가 강정일(권율 분)의 함정에 빠진 이동준을 구하고, 이동준 역시 위험에 빠진 신영주를 구하기 위해 최수연(박세영)에게 경고하고, 강정일에게 선전포고를 하는 이동준의 모습이 통쾌함을 선사했다.
이에 '귓속말'은 방송 4회만에 시청률 15.0%(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갈수록 탄력을 더해가는 '귓속말'이 앞으로 어떤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쫄깃한 재미를 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귓속말' 메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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