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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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영 "'언슬2' 출연 후 새침하단 편견 사라져, 친근하게 말 건다"

기사입력 2017.04.06 08:02 / 기사수정 2017.04.06 08:02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강예원과 한채영이 고3병에 걸렸다고 토로했다.

오는 7일 방송될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2'는 김숙-홍진경-강예원-한채영-홍진영-공민지-전소미가 타이틀곡 '맞지?'의 열혈 댄스연습을 거듭하며 몰라보게 월등해진 댄스 실력을 과시해 놀라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강예원과 한채영이 "나 고3병 걸린 것 같아"라며 고통을 토로해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된다. 강예원은 타이틀곡 '맞지?'의 안무를 연습하던 중 "지금 고3때 공부하듯이 매일 춤을 추고 있다"며 "고등학교 때 이렇게 공부했으면 서울대 갔을 거야"라고 자조하듯이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예원은 '언슬2' 합류 이후 달라진 점에 대해 "어린 친구들도 아는 척을 한다"며 "사람들이 말을 걸어줘서 외롭지가 않다"며 솔직한 속내를 밝혀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실제로 강예원은 당당한 자신감을 장착하며 여유로운과 엣지를 살리는 댄스 실력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한채영도 지지 않았다. 한채영은 "일주일 중 댄스 연습하는 시간이 제일 많다"며 강예원에 이은 고3병 합류를 자처했다.

강예원의 '언슬2' 효과에 이어 한채영 역시 "예전에는 사람들이 새침하게 봤는데 이제는 친근하게 말을 걸어온다. 너무 편해졌다"며 함박 웃음을 지으며 댄스에서 벗어나질 못했다.

'언니쓰' 멤버중 하위권을 자랑하는 강예원과 한채영. 댄스로 고3병에 걸릴 만큼 혹독한 댄스 연습을 이어가는 이들이 하위권의 반란을 펼치게 될지 주목된다.

오는 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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