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사임당' 2년 동안 복수를 꿈꾸었던 오윤아와 최철호가 돌아왔다.
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21회에서는 중종(최종환 분)이 이겸(송승헌)을 경계했다.
이날 휘음당(오윤아)은 옹주(이주연)를 통해 2년 만에 한양에 입성했다. 휘음당은 옹주를 습격, 정신을 잃게 한 후 자신이 옹주를 구한 척했다. 또한 휘음당은 그림 독선생을 구하려는 옹주의 환심을 사는 데 성공했다.
중종은 옹주를 구한 휘음당의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했다. 중종은 입을 못 떼는 휘음당 대신 "귀양 간 민치형(최철호)을 풀어주고, 모든 죄를 사하도록 하라"고 명했다. 이겸을 견제하기 위함이었다.
이후 휘음당과 민치형은 각각 사임당(이영애)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민치형이 사임당과 딸을 위협하자 이겸이 나타나 사임당을 보호했다.
한편 영의정에게 문전박대당한 민치형은 다시 일어서기 위해 역모 제의를 받아들였다. 민치형이 입지를 다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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