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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오윤아·최철호, 한양으로 돌아왔다…파란 예고 (종합)

기사입력 2017.04.05 23:0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사임당' 오윤아와 최철호가 한양에 돌아왔다.

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21회에서는 사임당(이영애 분)을 찾아온 민치형(최철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날 중종(최종환)은 대신들의 반대에도 세자(노영학)에게 대리청정을 명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중종은 세자가 이겸(송승헌)과 저잣거리를 돌아다닌다는 말에 노발대발했다.

중종은 "의성군을 멀리 하라. 너에게 도움이 될 자가 아니야"라고 밝혔다. 하지만 세자가 이겸을 두둔하자 중종은 세자의 뺨을 대렸다.

그런 가운데 휘음당(오윤아) 무리들은 야외사생 중인 옹주(이주연)를 습격했다. 부채를 보고 옹주의 정체를 안 휘음당은 자신이 옹주를 구했다고 거짓을 고했다.



휘음당은 그림에 관심이 있는 옹주를 파악하고, 일부러 그림을 내보이고 그림 기법을 알려주었다. 옹주를 찾기 위해 궐에서 수색대가 출발했지만, 휘음당은 옹주를 숨겼다. 옹주를 자신이 데려가기 위함이었다.

2년 만에 한양으로 돌아온 휘음당. 중종(최종환)은 옹주를 구한 휘음당에게 "귀양 간 민치형을 풀어주고, 모든 죄를 사하도록 하라"고 명했다. 이겸을 멀리하라는 남귀인(김해숙)의 말 때문이기도 했다.

옹주는 휘음당과 함께 사임당을 찾아왔다. 옹주는 사임당의 그림을 마구잡이로 가져갔다. 휘음당은 사임당의 그림을 보며 범접할 수 없는 또다른 경지에 이르렀다고 생각했다.

이후 민치형은 딸과 함께 있는 사임당을 찾아와 "딱 저 나이였나. 운평사 댕기소녀가"라고 위협하며 다가왔다. 그때 이겸이 등장, "또 다시 위리안치 되고 싶은 것인가"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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