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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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의 여왕' 최강희, 절도범 반전정체 밝혀낸 '추리본능'

기사입력 2017.04.05 22:26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최강희가 추리본능을 뽐냈다.

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1회에서는 유설옥(최강희 분)이 추리본능을 뽐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설옥은 마트에서 장을 보다가 주인과 홍준오(이원근)가 CCTV 영상을 확인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됐다. 홍준오는 마트 주인으로부터 절도 신고를 받고 용의자를 추리기 위해 CCTV를 훑어보던 중이었다.

유설옥은 CCTV 영상을 힐끔힐끔 보더니 "이 직원이 이상하다"며 남자 알바생을 지목했다. 마트 주인은 어이없어 하며 자신의 아들이라고 했다.

유설옥은 다시 한 번 CCTV 영상을 보고는 마트 주인 아들이 계산대에 있을 때 손님이 낸 카드가 사실은 도서관 카드임을 알아냈다. 유설옥은 마트 주인 아들이 그 손님이 낸 카드로 카드기에 긁는 척만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침 마트 주인 아들이 등장했다. 유설옥은 아들의 행색을 보고 의심스러워했다. 단추가 몇 개 떨어져 있었고 운동화는 자기 것이 아닌 것처럼 사이즈가 심하게 컸다. 유설옥은 마트 주인에게 학교 상담을 받아 학교에서 아드님을 괴롭히는 학생들은 없는지 알아보라고 조언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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