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6.03 16:48 / 기사수정 2008.06.03 16:48
이렇게 되면 각팀의 치어리더나 응원단장 등이 사라지게 될 수도 있는 것인데, 이들이 대부분 음악앰프나 응원구호를 통하여 관중에게 팀의 응원을 유도하는 것이기 때문이지요.
팬들도 조용한 상태에서 경기를 즐기기 원하는 부류가 있겠고, 스트레스 풀고 신나는 상태에서 경기장에 오기로 작정하고 큰소리로 자기가 응원하는 맛에 경기장에 오는 분들도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경기를 하는 선수들이나 팀 관계자들도 조용한 상태에서 집중하면서 경기를 하길 원하는 부류와 관중의 응원소리를 듣고, 더 힘이나고 신바람이 나서 경기하기를 원하는 부류가 있겠지요.
골프 같은 스포츠의 예를 들면 선수가 경기를 진행할 때 절대로 소음이나 이동을 내서는 안 되고, 테니스도 기타 응원도구나 응원을 위한 소음을 감독관이나 경기운영위원들이 철저히 제한하고 있습니다.
이 두 스포츠는 아시다시피 예전부터 귀족적이고 예의를 갖춘 보수적이고, 신사적인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경기여서 지금까지 그렇게 규정이 되어있는데 여러분은 스포츠 경기에서 소음이 어디까지 허용(DB의 크기 제한이나 기타 요건들)되어야 하고, 어떤 형태로 제한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사진=대구 삼성 라이온즈의 치어리더 (C) 엑스포츠뉴스 전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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