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코리아익스프레스, 새 팀 명 'CJ로지스틱스레이싱'으로 슈퍼레이스 출격

- 사명 변경에 따른 새 명칭 사용

- 4월 16일 슈퍼레이스 개막전 첫 레이스

[엑스포츠뉴스(엑스토크) 김현수 기자]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활동 중인 팀 코리아익스프레스가 팀 명을 CJ로지스틱스레이싱(CJ Logistics Racing)으로 변경한다고 5일 밝혔다. 

CJ로지스틱스레이싱은 메인 후원사인 CJ대한통운의 글로벌 사명이 CJ Korea Express에서 CJ Logistics로 변경됨에 따라 이와 같은 명칭 변경을 결정하게 됐다. 

 
2008년 창단해 올해로 창단 10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CJ로지스틱스레이싱은 슈퍼6000 클래스에서 2009년을 시작으로 2011년, 2012년, 2013년까지 총 4차례 시즌 챔프를 배출한 명문 레이싱팀이다. 

2015년까지 CJ레이싱으로 활동했으며, 2016년 팀 코리아익스프레스로 팀 명 변경 후 금년 한차례 더 팀 명을 변경하게 됐다.

CJ로지스틱스레이싱은 현재 슈퍼6000 클래스에 참가하고 있는 황진우 감독 겸 선수와 김동은 선수, 그리고 GT4 클래스에 참가하는 이화선 선수로 구성돼 있다. 

특히 CJ로지스틱스레이싱은 작년 시즌을 슈퍼6000 클래스 종합 2위, 드라이버 2위(김동은 선수)로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CJ로지스틱스레이싱 김동은 선수는 "작년 1전과 2전 연속 우승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해 아쉽게 시즌 챔프를 달성하지 못했다"며 "올해는 팀 명도 새롭게 바뀐 만큼 황진우 감독을 비롯 팀원들과 다시 한 번 절치부심해 꼭 시즌 챔프 타이틀을 재탈환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새로운 팀 명과 함께 시즌 준비 중인 CJ로지스틱스레이싱은 오는 16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개막하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첫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khs77@xportsnews.com/ 사진=CJ로지스틱스레이싱 로고 및 김동은 선수

김현수 기자 khs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