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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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 노리는 로코 '모히또', 사전 제작 된다...성준 "긍정 검토"

기사입력 2017.04.05 11:31 / 기사수정 2017.05.20 13:10

황성운 기자

[엑스포츠뉴스 황성운 기자]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모히또'가 사전 제작된다. 배우 성준이 남자 주인공으로 유력한 상황이다. 또 한류콘텐츠 펀드 전담 윤용사인 KBS한류투자파트너스와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드라마피버가 투자를 결정했다. 

5일 '모히또' 투자 및 공동 제작을 맡고 있는 스튜디오 인빅투스는 엑스포츠뉴스에 "글로벌 시장을 염두에 두고 총 제작비 60억 규모의 로맨틱 코미디 '모히또'를 사전제작한다"고 입장을 알렸다. 

'모히또'는 밤만 되면 불안해지는 마이너스 상속자가 낮술가게를 차리면서 상처를 극복하고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다. 성준이 주인공 최지우 역할을 제안 받고 긍정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여자 역할은 현재 캐스팅을 진행 중이다. 

현재 채널 편성 및 배급은 미확정인 상황이다. 인빅투스 관계자는 "국내 뿐 아니라 미국, 중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을 바라보고 있다"면서 "편성 및 배급은 다각도로 논의 중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에 참여하는 드라마피버는 워너브러더스가 인수한 동영상 플랫폼으로, 한미 동시 방영될 OCN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를 투자하기도 했다. 또 스튜디오 인빅투스는 KBS한류투자파트너스가 운용을 담당하고 있는 'KBS-KDC 한류콘텐츠 펀드' 자회사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한류 콘텐츠 투자 및 제작을 담당한다.

jabongdo@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황성운 기자 jabongd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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