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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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측 "LE 솔로곡 욕설로 부적격 판정? 수정 계획 없다"

기사입력 2017.04.05 09:25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걸그룹 EXID 신곡이 KBS로부터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지만, 가사를 수정하지 않기로 했다.

소속사 바나나컬쳐 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엑스포츠뉴스에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지만 가사 등을 수정하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타이틀곡 '낮보다는 밤'은 방송 적격 판정을 받은 만큼, 이 곡으로 활동할 계획"이라고도 덧붙였다.

EXID는 오는 10일 공감되는 가사와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타이틀곡 '낮보다는 밤'으로 컴백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한편 이에 앞서 KBS가 공개한 가요심의 결과표에 따르면 EXID 세 번째 미니앨범 'Eclipse' 수록곡이자 LE 솔로곡인 'Velvet'은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이유는 욕설과 비속어, 저속한 표현 사용이다. KBS 측은 "SIP(씹)-번역에는 SIP을 물마시다 라고 했지만 발음의 강도와 내용들을 고려할 때 비속어로 판단됨"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타이틀곡 '낮보다는 밤'을 비롯해 수록곡 'Boy', 'How Why', 하니 솔로곡 '우유'등은 모두 적격 판정을 받았다.

won@xportsnews.com / 사진=바나나컬쳐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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