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야화] '역적' 정다빈 vs 이수민, 진짜 어리니는 누굴까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정다빈과 이수민 중 진짜 어리니가 누구일까.

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20회에서는 옥란(정다빈 분)과 상화(이수민)가 홍길동(윤균상)을 보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옥란과 상화는 궐로 붙잡혀 들어온 홍길동을 보게 됐다. 홍길동은 먼저 잡힌 형님들을 구하기 위해 자복을 한 상황이었다.

옥란은 홍길동을 보며 "어쩐지 저 사내가 안 돼 보인다"고 했다. 상화는 "도적이 뭐가 안 돼 보이느냐"면서 발걸음을 재촉했다. 하지만 상화는 다시 홍길동을 쳐다보고는 "낯이 익은 거 같기도 하고"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상화의 한마디로 인해 홍길동의 여동생 어리니가 옥란이 아닐 수도 있게 됐다. 그 전까지는 옥란이 어리니인 것으로 되어 있었다. 과거 홍길동이 어리니의 손을 놓치지 않으려고 손목에 묶고 있던 끈이 옥란에게 있었기 때문. 

하지만 갑자기 상화가 홍길동을 보고 낯익다고 하면서 시청자들은 진짜 어리니 찾기를 시작하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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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