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광주, 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의 로저 버나디나가 장염 증세로 경기 개시와 동시에 교체됐다.
김기태 감독이 이끄는 KIA는 4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팀 간 1차전 경기를 치른다. 이날 버나디나는 1번타자 및 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버나디나는 선발투수 양현종이 선두 김강민에게 첫 구를 던지기 직전 노수광과 교체됐다. KIA 관계자는 "버나디나가 장염 증세로 교체됐다"고 밝혔다.
버나디나와 노수광은 앞선 세 경기에서 각각 16타수 2안타, 9타수 3안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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