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이 휴식을 취하고 있는 멤버 진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4일 서울 마포 합정동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오마이걸 네번째 미니 앨범 'Coloring Book'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번 신곡 뮤직비디오에는 핑크 고래가 등장한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공백기를 갖고 있는 진이의 모습을 표현한 것 같다고 추측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오마이걸은 "같이 하지 못한 아쉬움을 핑크빛 고래로 표현했다. 다들 알아봐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거식증 등 건강이상으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진이는 이번 활동에 함께 하지 못한다. 이에 따라 오마이걸은 7인조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3일 공개된 오마이걸의 네 번째 미니 앨범 타이틀곡 '컬러링북'은 음원 차트 상위권에 랭킹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이 곡은 북유럽 스타일의 트랙위에 시작부터 끝까지 에너지넘치는 변화무쌍한 멜로디와 반복되는 가사가 중독적인 곡으로, 봉숭아 컬러가 컬러링북에 물들듯 사랑에 빠진 소녀의 마음을 귀여운 가사로 담아낸 인상적인 팝 댄스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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