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손동운이 하이라이트 멤버들과 저지른(?) 일탈을 공개했다.
그룹 하이라이트 손동운은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인근 카페에서 진행된 O tvN '주말엔 숲으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활동 중 가장 큰 일탈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손동운은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하고 고등학교 때 데뷔해서 다른 삶을 경험해본 게 적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저랑은 다른 삶을 살아가는 분들을 보면서 참 많이 배웠다"며 "늘 미래에 대한 걱정을 하는데 내일보다는 오늘을 소중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제 가치관이 약간 바뀌었다"고 촬영 소감을 전했다.
또 "버킷리스트 중 하나는 세계지도를 제 방에 붙여놓고 여행간 나라를 하나하나 지우고 마지막엔 우주여행을 가는 것이다"고 말했다. 하이라이트 멤버들과 해본 가장 큰 일탈은 회사 스케줄을 빼고 근처 호텔에서 하루동안 쉰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스케줄은 방송 등이 아니라 회사 내에서 사진을 찍는 어떤 스케줄이라는 해명도 덧붙였다.
'주말엔 숲으로'는 김용만, 주상욱, 손동운이 매주 자연으로 떠나 그곳에서 만난 신자연인과 함께 생활하며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최신 트렌드 '욜로(YOLO:You Only Live Once)'를 전면에 내세워, 한번 뿐인 인생을 로망껏 살아보고자 하는 사람들의 진솔한 일상을 소개한다.
5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20분 O tvN, tvN 동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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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