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뮤지션 서태지가 데뷔 25주년을 맞아 9월 2일 잠실에서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서태지컴퍼니 관계자는 4일 "이번 25주년 기념 콘서트는 팬들 뿐 아니라 대한민국 문화 아이콘 서태지를 기억하는 모든 분들을 위한 공연으로 기획 되었다. 데뷔 서태지 25주년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선물 같은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마케팅 프로젝트의 일환인 'MOOV Soundtrack(무브사운드트랙)'은 대한민국 최정상 아티스트들의 수준 높은 무대를 대중들에게 지속적으로 선 보이기 위한 문화 브랜드다.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은 문화 대통령 서태지를 두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역대급 무대와 공연을 예고하고 있다.
또 티저 이미지에 등장한 '소문의 진실'이라는 간략한 문구는 이번 공연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서태지는 1992년 데뷔해 현재까지 총 9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혁신적인 음악과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개성강한 스타일을 통해 시대를 이끄는 문화 아이콘으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서태지의 공연은 색다른 기획과 연출, 완벽한 사운드로 매번 국내 공연 수준을 한 차원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