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아빠는 딸'(감독 김형협)이 일본의 소설이자 인기 드라마 '아빠와 딸의 7일간'을 리메이크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빠는 딸'은 하루 아침에 아빠와 딸의 몸이 바뀌면서 사생활은 물론 마음까지 엿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아빠는 딸'이 원작 소설 '아빠와 딸의 7일간'의 저자 이가라시 타카히사의 친필 메시지를 공개했다.
소설 '아빠와 딸의 7일간'은 지난 2007년 배우 타치 히로시, 아라가키 유이 주연의 동명 드라마로 제작되어 일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이가라시 타카히사 작가의 친필 메시지에는 "작가로서 저의 작품이 바다를 건너 한국에서 영화화된 것을 참으로 감격스럽게 생각한다. 영화가 대히트 하기를 간절히 기도하겠다. 저는 한국과 한국 분들과 한국 영화를 진심으로 사랑한다. I LOVE KOREA!"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가라시 타카히사 작가는 '아빠는 딸' 개봉일인 4월 12일 응원 차 한국을 첫 방문할 예정이다.
메가 히트 소설과 드라마를 원작 삼아 탄탄한 스토리를 보장하는 '아빠는 딸'은 파격 바디 체인지 연기에 도전한 윤제문, 정소민의 열연으로 한국적인 스타일로 재탄생, 웃음과 감동을 모두 선사하며 국내 관객들의 오감을 충족시켜줄 예정이다.
'아빠는 딸'은 오는 4월 12일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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