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그룹 2PM 멤버 옥택연이 재검 끝에 현역 입대를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옥택연은 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시간위의 집'(감독 임대웅) 인터뷰에서 "재검을 받아가면서까지 현역에 가는 이유는 마음가짐이 중요했다"라고 입을 뗐다.
옥택연은 "군대에게 갔다온 다음에 더 마음이 홀가분 할 거 같고, 믿음직한 사람이 될 거 같았다"라며 "또 나중에 결혼을 하고, 내 아이들이 물어볼 때도 자녀에게나 내 자신에게 떳떳해지고 싶었다. 후회하고 싶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아직 정확한 입대 날짜가 나온 건 아니다. 올 해 안에 갈 생각이다. 여름쯤 나올 거 같다. 영화 홍보도 못할 뻔 했는데 하게돼서 다행이다. 그 사이에 앨범이나 작품도 생각해 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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