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K팝스타6' 보이프렌드가 역대 최고점을 받았다.
2일 방송된 SBS 'K팝스타 시즌6-더 라스트 찬스' 2부에서는 보이프렌드가 세 심사이위원에게 호평을 받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보이프렌드(박현진, 김종섭)는 블랙 아이드 피스의 'Let's Get It Started'를 선곡했다. 보이프렌드는 주특기인 자작 랩과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로 무대를 압도했다.
박진영은 "한 번 넘어지면 그 다음에 넘어지는 게 안 두렵다는 건 불가능한 이야기이다. 그래서 오늘 종섭 군을 봤다. 딱 테이블 위로 올라오는 순간 '나 종섭이야' 이런 느낌이었다. 조금도 기죽거나 겁먹은 모습을 찾을 수 없었다. 놀랍다. 박현진 군, 정말 노래를 여기까지 갈 줄은 몰랐다. 'K팝스타'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노래 한 거 아니냐. 춤도 점점 늘고 있다. 이 안에서 괴물이 되어가고 있다"라며 극찬했다.
양현석은 "사실 말이 안 나온다. 칭찬을 해주고 싶은데 제 머릿속에 떠오르는 그 어떤 말로도 그 칭찬을 넘어갈 수 없다. 저는 종섭 군, 오늘 너무 잘했단 이야기 해주고 싶고 박현진 군한테 조금 더 놀랐다. 넘어진 사람이 패배한 사람이 아니다. 넘어져서 주저앉는 사람이 패배하는 사람이다. 이 친구들은 일어나서 너무 빨리 뛰어서 기분이 행복하다"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유희열은 "지금 둘이 '고등래퍼' 나가도 1등할 거 같다. 이 두 친구라면 처음으로 아이돌을 제작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보이프렌드는 박진영 96점, 양현석 99점, 유희열 100점을 받아 총점 295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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