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창원, 채정연 기자]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개막 위닝시리즈를 달성한 롯데의 조원우 감독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롯데는 2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개막 3차전에서 12-4로 승리했다. 지난해 14연패에 이어 전날 치러진 개막전마저 패하며 15연패를 마크했던 롯데는 이번 시즌 2,3차전을 연이어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경기 후 조원우 감독은 "어제 경기 승리 후 잘 풀려나가는 느낌이다. (최)준석이와 (강)민호가 잘 쳐줬고, (신)본기의 3점 홈런이 터져서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박)진형이가 잘 던져 초반 분위기를 잘 끌고가서 좋은 흐름으로 이길 수 있었다."고 전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