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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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야수' 400만 돌파…역대 3월 개봉 영화 최고기록 눈앞

기사입력 2017.04.02 14:08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영화 '미녀와 야수'가 1일 오전 올해 국내 개봉한 외화 1위에 올라선 가운데 또 다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미녀와 야수'는 개봉 이후 3주차에도 예매율 1위 수성하며 오늘(2일) 400만 명을 돌파했다. 역대 3월 개봉 영화 1위를 눈앞에 두고 있다.

2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1일 306,21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 3,856,205명으로 '너의 이름은.'(최종 365만 명)을 넘어 2017년 국내 개봉 외화 1위로 올라섰다.

이어 개봉 18일만인 2일 중 400만 명 관객 돌파하고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할 전망이다.
 
'미녀와 야수'는 4일만에 150만 명, 8일만에 200만 명, 11일만에 300만 명, 16일만에 350만 명을 차례대로 넘기며 역대 3월 개봉영화와 올해 개봉영화 신기록을 세웠다. 주말 400만 명까지 돌파하면 역대 3월 개봉 영화 2위인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최종 396만 명/2014년)을 넘고, 1위인 '건축학개론'(최종 411만 명)까지 넘어 역대 3월 개봉 영화 1위로 올라선다.

전 세계적으로도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2017년 월드 와이드 1위로서 전 세계적으로 약 8억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미녀와 야수'는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벨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미녀와 야수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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