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쇼' 정다은 아나운서가 남편 조우종에 대해 언급했다.
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남창희, 정다은 아나운서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이제 조우종과 결혼한지 2주가 된 정다은 아나운서에게 "아버지도 조우종 씨를 마음에 들어하셨냐"고 물었다.
이에 정다은 아나운서는 "마음에 든다고 하셨다. 그런데 뒤늦게 소주 한 병을 발견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박명수는 "소주 한 병 밖에 발견 못했냐. 뒤에 소주 박스가 있었을거다"며 딸을 시집보내는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한다는 듯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날 정다은 아나운서는 남편 조우종의 매력에 대해 "편안함이 있다. 본인 고집이 센 편도 아니고 내가 하자는대로 따라서 해주려는 편이다"고 자랑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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