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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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서언·서준, 눈물범벅 포착 '세상 억울한 표정'

기사입력 2017.04.01 08:19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네 쌍둥이 서언-서준의 꾀병 배틀이 열렸다.

오는 2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176회는 '일상의 히어로' 편으로 꾸며진다. 아쉬운 작별 인사를 하고 정든 동네를 떠나온 서언과 서준. 이사할 집에 대한 기대가 커진 가운데, 새로운 보금자리에 입성한 서언-서준 형제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서언, 서준 두 형제는 억울함이 가득 담긴 표정으로 울먹이며 손을 들고 서 있다. 쌍둥이의 표정을 보아 벌서는 중임을 알 수 있다. 두 팔을 펼치고 항변을 하는 듯한 서언이의 표정과 침대 난간에 한쪽 팔을 걸친 서준이의 모습이 귀엽다. 그런가 하면 각자의 배를 손으로 가리키고 있는 서언-서준의 모습은 그려낸 듯 똑 닮아있어 미소를 자아낸다.

이날 새 집에서 첫 아침을 맞이한 쌍둥이는 언제나처럼 왁자지껄 장난을 쳤고, 결국 벌서기에 이르렀다. "손들고 움직이지마"라는 아빠 이휘재의 말에 마지못해 손을 든 쌍둥이. 그러나 아빠가 방을 나서자마자 슬슬 팔을 내린 서언-서준은 "다 지켜보고 있다"는 아빠의 말에 누구보다 빠르게 팔을 원위치시켜 현장에 큰웃음을 줬다는 후문. 
 
이어 빨리 이 상황을 끝내고 싶은 서언-서준은 느닷없이 "배가 너무 아파"라며 귀여운 꾀병을 부리기 시작했다고. 벌서기 싫어 부린 귀여운 꾀병과 투정까지도 데칼코마니처럼 닮은 서언-서준의 모습은 시청자에게 큰 웃음과 깊은 인상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서로 경쟁하듯 시작된 꾀병배틀과 두 형제의 벌서기 대소동이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오후 4시 50분 방송.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MBC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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