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홈런' 스크럭스 "홈런과 승리, 매우 기쁘다"

[엑스포츠뉴스 창원, 채정연 기자] 시범경기 아쉬움을 딛고 개막전에서 활약한 재비어 스크럭스가 승리 소감을 전했다.

스크럭스는 31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개막전에 1루수, 4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2타수 2안타(1홈런) 2타점을 기록하며 중심타전에서 톡톡히 역할을 해냈다.

경기 후 스크럭스는 "기분이 매우 좋고 좋은 분위기 속에 홈런을 기록하고 승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 시범경기 초반 조금은 좋지 않았지만, 좋은 경험이었고 투수들을 알아갈 수 있는 기회였다. 비가 오는 상황에도 끝까지 팬들이 계셔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