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해투3' 하니가 철인 3종경기 허민호 선수가 자신의 첫사랑임을 밝혔다.
3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에서는 '레전드 리턴즈' 3부작의 마지막인 '쟁반 노래방 리턴즈' 편으로 꾸며져 걸스데이의 혜리-유라, EXID의 하니, 구구단의 세정, 전소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니는 '학창시절 짝사랑'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운동부 선배를 좋아했었다. 지금 철인 3종경기 메달리스트"라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이어 하니는 허민호 선수가 그 주인공임을 밝혔다.
하니는 "지금도 가끔씩 연락을 하면서 지낸다. 예전에 '위 아래'라는 노래의 직캠이 유명했을 때 그 영상을 오빠도 SNS로 봤다고 하더라. 그 영상을 보면서 기분이 이상했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에 전현무가 집요하게 질문을 던지자 "패스하겠다"며 깔끔하게 토크를 정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