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김제동이 '영창 발언'으로 논란이 됐을 당시를 언급했다.
3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있는 한 카페에서 진행된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말아요 그대' 100회 기자간담회에 방송인 김제동과 이민수 PD가 참석했다.
김제동이 지난해 '톡투유'에서 "군사령관 부인을 아주머니라고 불러 13일 영창을 다녀왔다"고 말한 게 뒤늦게 논란이 됐다. 이와 관련 이날 김제동은 "거짓말이라고 단정지어서 이야기하는데 거짓말이 있다면 그때 제가 '어머니'와 '아주머니'를 번갈아 쓴 것 같다. 그때 장교식당의 위치도 정확히 기억난다"고 말했다.
또 "그런 이야기를 국정감사에서 부르면 하려고 했다. 근데 (감사에) 부르라고 했는데 안 불렀다. 안 불러놓고 거짓말이다 단정 지으면 곤란하다. 그 부분은 언젠간 한번 지적하고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제동의 톡투유'는 대한민국 최고의 말꾼 김제동과 청중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생활 시사 토크 콘서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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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