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스코어] '라디오스타', 원조 '라스' 박중훈 등장에 '시청률↑'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원조 '라디오스타' 박중훈의 등장에 시청률도 상승했다.

3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전국기준 7.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6.8%)보다 1.1%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은 '라디오스타가 빛나는 밤에' 특집으로 꾸며져, 국민 배우 박중훈을 비롯해 서장훈, 김흥국, 배순탁이 출연했다. 

평소에도 친분이 있는 네사람은 방송에서도 찰떡 호흡을 선보이며 웃음을 만들어갔다. 박중훈은 스토커와 결혼할 뻔한 사연부터, 광고 재계약 비법까지 능수능란한 입담으로 전하며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명불허전 '흥궈신' 김흥국의 입담도 만만치 않았다. 그는 김국진에게 "결혼 언제 하냐"고 묻는가하면, 사이버대학교 새내기로서의 소감도 전했다. 또 서장훈은 한채아, 차세찌의 열애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심경을 밝히며 더이상 엮이는 일이 없도록 당부했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SBS '웃찾사-레전드매치'는 2.9%를, KBS 2TV '추적 60분'은 3.5%를 기록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