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김영철이 라디오 청취율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2017 파워 FM 봄개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철(김영철의 파워FM), 붐(DJ 붐의 붐붐파워), NCT 재현- 쟈니(엔시티의 나잇나잇), 존박(존박의 뮤직하이)이 참여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영철은 '다음 주가 청취율 조사 기간이다. 공약 같은 거 없으시냐'는 물음에 "이젠 하차 공약 같은 건 안 하려고 한다. 본의 아니게 내가 나갔던 프로그램 3~4개가 자체최고 시청률을 찍었다. 그래서 장난스럽게 '시청률 요정'이라는 별명이 붙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청취율의 요정으로 거듭나야 할 것 같다. 동시간대 1등이 목표이자 꿈이다. 지금 '컬투쇼'까지는 바라지도 않고 전체 2등을 하는게 목표. 청취율은 10%가 목표다"고 덧붙였다.
'김영철의 파워FM'은 생활뉴스, 시사, 영어, 뮤지컬, 인문학, 심리, 경제, 스포츠와 같은 유익한 정보와 함께 최고의 예능 게스트들의 요일별 코너를 모두 들을 수 있는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 특히 번역기에도 나오지 않는 생생한 영어표현을 알려주는 '타일러의 진짜 미국식 영어' 코너는 팟캐스트 교육 부문 1위를 달리며 사랑 받고 있다. 월~일 오전 7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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