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길강·최종환, '도둑놈 도둑님' 합류…명품 라인업 완성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안길강과 최종환이 ‘도둑놈 도둑님’에 합류했다.

29일 MBC 새 주말드라마 ‘도둑놈,도둑님’ 측은 “안길강, 최종환 등 안방극장에 선 굵은 연기로 신뢰감을 안겨줄 배우들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메이퀸픽쳐스가 제작하는 ‘도둑놈 도둑님’은 대한민국을 은밀하고 왜곡되게 조종하는 소수의 기득권 세력들에게 통쾌한 치명타를 입히는 유쾌한 도둑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손영목, 차이영 작가와 오경훈 PD가 의기투합했다.
 
안길강은 금고털이범 장판수 역을 맡았다. 장돌목(지현우 분)의 아버지인 장판수는 도둑질로 생계를 이어나가는 인물이다. 실제 부자 같은 높은 싱크로율로 아버지와 아들간의 애틋한 부자 호흡을 보여준다.

최종환은 윤화영 (임주은)의 아버지이자 냉혹한 검사 윤중태로 분해 장판수(안길강 )와 대립각을 형성한다. 엄정한 법 집행을 하는 차가운 엘리트이면서 거대한 야망을 지닌 인물로 보이는 게 다가 아닌 두 얼굴의 캐릭터를 검증된 연기력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도둑놈 도둑님’ 제작 관계자는 “믿고 보는 명품 연기로 드라마에 무게감을 더할 것이라고 기대한다. 두 배우의 불꽃 튀는 연기대결에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후속으로 5월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핑크스푼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