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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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라이브' 에이프릴 "국민 걸그룹 되겠다" 당찬 각오 (종합)

기사입력 2017.03.28 20:3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에이프릴 멤버들이 상큼 발랄한 매력을 뽐냈다.

28일 네이버V 에이프릴 채널에서 '에IF릴'의 디지털 제작발표회가 생방송됐다. ‘만약 에이프릴이 팬들을 위해 제작발표회를 한다면?’이라는 콘셉트로 PC방이라는 독특한 공간 속에서 라이브 방송으로 선보였다.

멤버들은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PC방에서 저희 만의 제작발표회를 준비했다"며 기대를 품었다.

이어 스스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진솔은 "전 최연소 아이돌이다. 올 1월에 최연소 아이돌의 타이틀을 빼앗겼다. 올해 17살이다. 아기 때 너무 울어서 엄마가 닭 앞에 앉혀놓고 절까지 했다. 2008년에 태권도 연마 중 2주 만에 그만뒀다. 2010년 이은미의 '애인있어요'를 부르다 엄마에게 혼났다. 2015년 3월에는 한강에 처음 가봤다. 촌사람은 아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2015년 8월, 드디어 에이프릴로 데뷔했다. 2016년에는 소속사 몰래 '보니하니' 오디션에 지원했다. 현재 12대 하니로 맹활약 중이다. 2017년 현재는 제일 막내인데 멤버들 중 가장 키가 크다. 비밀인데 지금도 키가 크고 있다"며 당차게 말했다.

채경은 "1996년 태어났다. 올해 22살이다. 2005년에는 '마법전사-미르가온' 오디션에 탈락했다. 이후 퓨리티로 일본에서 데뷔했으나 해체했다. '카라 프로젝트-베이비카라' 최종멤버에서 탈락했다"며 아픈(?) 이력을 밝혔다.

그는 "'프로듀스101'에 참가했지만 최종 탈락했다. 그래도 인지도가 올라갔다. 2016년 프로젝트 그룹 C.I.V.A, IBI로 데뷔했다. 2017년 1월 에이프릴로 데뷔해 드디어 정규직이 됐다"며 환호했다.

예나는 "에이프릴의 애교 담당이다"라며 귀여운 애교를 부렸다. 레이첼은 "재밌고 신나게 찍었으니 여러분에게도 재미가 그대로 전달될 것 같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멤버들은 돼지머리가 담긴 노트북을 켜놓고 고사를 지냈다. "에이프릴 대박나게 해주세요", "2017년에는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다"고 기원했다. 채경은 "국민 걸그룹이 될 거니까 많이 시청해달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에IF릴'은 에이프릴(채경, 채원, 나은, 예나, 레이첼, 진솔)의 데뷔 첫 리얼리티다. 4월 3일 M2 채널에서 디지털 콘텐츠 공개, 4일 오후7시 엠넷서 첫 방송된다.

에이프릴은 컴백을 앞두고 완성도 높은 앨범을 위해 신곡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V라이브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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