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영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27일(한국시간) 미국 매체 베네티 페어는 매거진 '헬로우'의 인터뷰 기사를 인용해 "안젤리나 졸리가 당분간 가족과 외교 업무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10년 후에 어떤 모습일까"라는 질문에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살고 싶다"며 "앞으로 자녀들과 함께 다양한 나라를 여행하며 아이들을 만나는데 더 많은 시간을 쓰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앞으로 영화 촬영 등의 일을 줄이고, 가정과 외교에 더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진정한 행복"을 묻는 질문에 대해 "셋째 자하라의 웃음소리가 가장 큰 행복 중 하나"라고 전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와 2014년 결혼, 슬하에 여섯 자녀를 뒀다. 이후 지난해 9월 안젤리나 졸리의 이혼 소송 제기와 함께 결별했으며, 현재 이혼 소송 및 양육권 분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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