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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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 감독, "박지성 제외, 힘든 결정이었다"

기사입력 2008.05.22 03:40 / 기사수정 2008.05.22 03:40

박형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형진 기자] "내가 옳았기를 바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퍼거슨 감독이 박지성 결장에 대한 설명을 내놓았다.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을 제외한 것에 대해 "오웬 하그리브스가 환상적인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으며, 우리 팀 선수들 중에서도 컨디션이 최고다. (박지성을 제외한 것은) 어려운 결정이었다. 근 우리 팀에 엄청난 공헌을 해왔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이는 전술적인 이유로 박지성을 제외했다는 것을 암시하는 멘트이다.

퍼거슨 감독의 발언은 박지성과 스타일이 비슷하면서 컨디션이 좋은 하그리브스를 선발로 출전시키고, 후보로는 기술과 결정력이 좋은 나니와 긱스를 넣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퍼거슨 감독은 "내가 옳았기를 바란다"는 말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박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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