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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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NBA] 오프시즌 트레이드 시장의 중심이 될 뉴저지 넷츠

기사입력 2008.05.21 11:27 / 기사수정 2008.05.21 11:27

최동철 기자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이미 덴버의 카멜로 앤서니와 마커스 캠비가 포함된 대형 트레이드 시도로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는 뉴저지 넷츠. 이번에는 뉴저지가 피닉스 선즈, 토론토 랩터스와의 트레이드도 노리고 있다는 소식이 언론에 오르내리고 있다. 뉴저지가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하려는 선수는 피닉스의 보리스 디아우와 리나르도 바보사, 토론토의 안드레아 바르냐니라고 한다.
 

빅맨 자원에 목말라 하고 있는 뉴저지가 탐내는 디아우(203cm)의 경우 스몰포워드부터 센터까지 3개 포지션이 커버 가능한 선수로서 대인 수비가 좋고 팀 전술 이해도가 높아 여러 팀이 탐내고 있는 재원이다. 바르냐니 역시 빅맨인데 213cm로 디아우 보다 신장이 더 크고 3점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는 선수이다. 또 다른 영입 대상인 바보사의 경우 피닉스에서 주로 식스맨으로 활약했는데 순간적인 득점 폭발력과 '터지면 말릴 수 없는' 3점이 장기인 선수이다.

한편, 카멜로 앤서니 트레이드 건과 관련해 리그의 전문가들은 전혀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는 예측을 내놓고 있다. 트레이드의 성사 여부는 뉴저지가 가진 올 시즌 신인 드래프트 픽 순위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는 전망인데, 참고로 뉴저지의 1번 pick 당첨 가능성은 1.1%이다.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올랜도와의 플레이오프 시리즈 마지막 두 경기를 결장했던 디트로이트의 주전 포인트 가드 천시 빌럽스가 보스턴과의 동부 파이널 출격 준비를 끝냈다. 빌럽스는 "보스턴은 수많은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고, 우리 팀은 언더독(역자주: 질 가능성이 더 높아보이는 팀)으로 분류되고 있죠. 하지만, 전 그런 설정이 좋아요. 우리 팀은 사냥꾼(Hunter)이 되는 거죠."라고 했다.

<사진=카멜로 앤서니 (C) NBA공식 홈페이지(NBA.COM)>



최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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