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5.21 00:10 / 기사수정 2008.05.21 00:10
[풋볼코리아닷컴 = 이진호] 한국 축구의 '자존심'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꿈의 무대인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출전을 눈앞에 두고 있다.
맨유는 22일 새벽 러시아의 루즈키니 스타디움에서 07/08 유럽축구연맹(UEFA)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같은 프리미어리그의 강호인 첼시와 맞붙게 되었다. 이 가운데 잉글랜드의 일간지인 '더 타임즈'는 박지성의 선발을 조심히 예상했는데 이날 만약 박지성이 선발 출전을 한다면 한국 축구의 한 면에 역사적인 순간이 새겨진다.
챔피언스리그 결승이라는 중요한 무대에서 과연 박지성이 선발 출장할 경우 맨유의 활력소가 될 수 있을까? 박지성의 선발 출장은 ‘승리’라는 공식을 가지고 있는 만큼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도 이 점을 무시하고 지나칠 수 없다. 박지성의 선발 출장을 할 경우 퍼거슨 감독의 신임을 얻고 출전하는 만큼 박지성은 평소보다 몇 배는 더 멋진 활약을 보여줘 감독에게 보답해야 할 것이다.
맨유의 포지션이든 소화할 수 있는 선수, 그 자리에서 언제나 맨유의 활력소가 되는 박지성은 22일 새벽 루즈키니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07/08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도 빛을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진호(jino@fotoballcorea.com)/ 사진제공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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