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고지용 가족의 화보가 공개됐다.
최근 월간지 '우먼센스' 측은 태국 푸켓으로 가족 여행을 떠난 고지용-승재 부자(父子)의 화보를 공개했다.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후 처음으로 하는 가족 여행으로, 가정의학과 교수로 알려진 아내 허양임 씨도 동행했다.
이번 화보에서 고지용과 승재 군은 컬러풀한 리조트 커플룩을 선보였다. 특히 알록달록한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준 승재 군의 의상이 눈길을 끈다. 고지용-승재 부자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훈훈한 부자 포스를 풍겼다는 후문.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고지용은 "방송 출연 후 일거수일투족이 관심의 대상이 되니 부담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아이가 커가는 모습을 눈으로 보고 마음에 담을 수 있다는 점에서는 좋다"고 털어놨다.
오랜만의 가족 여행에 나선 허양임 씨 역시 "연애할 때도 남편은 이미 연예계를 떠난 지 10년이 넘은 일반인이었다. 복귀 프로그램이 육아 예능이라는 점에서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남편의 선택을 존중했고, 결과적으론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고지용 가족의 화보는 '우먼센스' 4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우먼센스&그림공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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