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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아스 감독, "좋은 경기 펼치겠다"

기사입력 2008.05.20 23:19 / 기사수정 2008.05.20 23:19

취재편집실 기자
[풋볼코리아닷컴 = 허회원/김현덕] “마지막까지 좋은 경기 펼치겠다”

오는 21일 오후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리는 ‘2008 AFC 챔피언스리그’ E조 4차전 포항 스틸러스와 베트남의 빈 즈엉과의 경기에서 포항의 파리아스 감독이 경기를 앞두고 선전을 다짐했다.

파리아스 감독은 20일 오전 포항 포스코 국제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내일이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다. 다음 단계 진출이 불가능하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좋은 경기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마지막까지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포항은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이렇다 할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며 일찍이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디펜딩 챔피언으로서의 자존심을 구겼지만 파리아스 감독은 다시 한번 아시아 무대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다.

파리아스 감독은 “새로 온 선수들이 시즌 초반 가진 대회를 통해 적응하는 기회가 됐다. 다음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면 올해의 경험으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며 내년 시즌을 기약했다.

최근 포항이 리그 5연승을 질주 하는 것에 대해서 “한 대회만 집중해 좋은 성적을 올린 것이 맞다”며 K-리그에 더 높은 비중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은 이번 주말에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는 수원과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파리아스 감독은 이번 경기를 큰 비중을 실지 않았다. 파리아스 감독은 “우리에게 중요한 경기는 주말 경기이고 베스트 멤버는 수원전을 준비 할 것이다”며 다가올 수원전을 대비하고 있었다.

허회원(hhoewon@footballcorea.com) / 사진 = 풋볼코리아닷컴 김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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