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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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모델 출신 꼬리표 떼기 위해 화보 촬영 않기도" (인터뷰)

기사입력 2017.03.27 11:56 / 기사수정 2017.03.27 12:19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김재욱이 '모델 출신'이라는 이미지를 없애기 위해 화보 촬영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배우 김재욱은 27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인근 음식점에서 진행한 OCN 드라마 '보이스' 종영 인터뷰에서 모델과 배우의 공통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재욱은 "모델과 배우가 일맥상통까진 아니지만 모델이라는 직업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이 필연적으로 갖고 있는 탤런트가 배우로서 장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본다"며 "대신 그게 역으로 안좋게 작용하는 경우도 분명히 있는 것 같다"고 자신의 일화를 전했다.

그는 "저는 모델이라는 이미지가 다른 사람들보다 강했던 거 같다. 그래서 몇년 동안은 의도적으로 화보촬영을 하지 않았다. 배우 일과 개인적으로 했던 밴드 말고는 모델스러워보일 수 있는 작업을 의식적으로 피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보이스'는 최고 시청률 5.690%(닐슨 코리아 유료 플랫폼 기준)로 OCN 드라마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는 작품이다. 여기서 김재욱은 성운통운 사장 모태구 역을 맡아 열연, 악역의 신기원을 열었다. 잔인하지만 섹시하고, 섬뜩하지만 카리스마있는 연기로 장혁과 함께 '보이스'의 인기를 견인했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더좋은이엔티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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