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시간대를 변경한 '런닝맨'이 시청률 하락이라는 굴욕을 맛봤다.
2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1부 3.7%, 2부 5.2%(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시간대를 변경하기 전인 19일 방송분(6.2%)보다 하락한 수치로, 변경된 시간대에서도 동시간대 꼴찌를 면치 못하는 굴욕을 맛봤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MBC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은 12.3%를 KBS 2TV '해피선데이'는 14.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런닝맨'은 연예계 공주 특집으로 꾸며져, 전소민, 이세영, 여자친구 엄지, 강한나, 박진주 그리고 최태준이 등장해 커플레이스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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