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우리 갑순이' 이미영이 김정환의 정체를 고백했다.
25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 58회에서는 신말년(이미영 분)이 봉삼식(차광수)에게 달포(김정환)의 출생의 비밀을 밝힌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말년은 봉삼식에게 달포 앞에 나타나지 말라고 당부했다. 봉삼식은 "너는 네 조카 되게 무서워한다"라며 분노했다.
신말년은 "고씨 집안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지. 그 집 고조할아버지가 일제시대에 이장이었어. 집안 대대로 마을 이장을 몇 대씩이나 하고 친척 분들 중에는 면사무소에서 서기장한 분도 있고. 너 같은 거 댈 것도 아니야. 우리 달포는 죽을 때까지 고씨 집안 자손이니까 건들지 마라"라며 쏘아붙였다.
봉삼식은 "조카 없는 사람은 서러워서 살겠냐. 싸가지 가만 두나 봐라"라며 화를 냈고, 신말년은 "하지 말란 말이야. 그 새끼가 네 새끼야"라며 달포의 출생의 비밀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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