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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다른 경기보다 더 뛰었다"

기사입력 2008.05.18 21:29 / 기사수정 2008.05.18 21:29

취재편집실 기자
[풋볼코리아닷컴 = 허회원/김현덕] 울산 현대의 이상호가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상호는 18일 오후 울산문수구장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 K-리그 2008’ 정규리그 10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1-1로 팽팽히 맞서던 후반 35분 멋진 중거리슈팅으로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상호는 승리 후 열린 인터뷰에서 “중거리 슈팅은 잘 시도하지 않았는데 데뷔 골 이후 오늘이 처음이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상호의 이번 결승골은 울산이 득점을 노리기 위해 인천에 총공세를 펼치던 중 터진 골이라 더욱 값졌고 이상호는 결정적인 상황에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김정남 감독에 보답했다.

이어 “대표팀 예비 엔트리에 이름이 올라 다른 경기보다 더 뛰었고 좋은 모습을 보여야겠다고 생각했다”며 대표팀 발탁에 대해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이상호는 지난 전남전에 이어 리그 2경기 연속 득점을 성공시키며 최근 상승세를 이어갔다.

허회원(hhoewon@footballcorea.com) / 사진 = 풋볼코리아닷컴 김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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