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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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돼먹은 영애씨' 정다혜 "27살에 결혼, 다들 속도위반 의심했다" [화보]

기사입력 2017.03.22 18:36 / 기사수정 2017.03.22 18:42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정다혜의 화보가 공개됐다.

배우 정다혜는 최근 bnt 인터내셔널과 진행한 화보촬영 및 인터뷰에서 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와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정다혜는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 종영에 대해 "실제로 출연 중에 결혼했다. 임신하고 출산하는 모습까지 담겼다. '영애씨'는 마치 영채라는 캐릭터와 정다혜의 컬래버레이션 같다"고 말했다.

그는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초 노출 권유가 부담스러워 잠시 하차했었다며 "그 뒤로 방황하며 슬럼프를 겪었다. 침체돼 있을 때 마치 친정식구처럼 맞아준 곳이 '영애씨'였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영애씨' 출연 당시 실제 임신과 출산을 공개하기도 했던 정다혜는 "해당 시즌이 항상 마지막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랬다)"며 "어떤 여배우가 만삭의 모습을 공개하고 싶겠나. 제작진도 마지막에는 함께 이름을 올리는 게 좋지 않겠냐고 설득해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스물일곱의 어린 나이에 결혼해 다들 속도위반을 의심했다며 호탕하게 웃기도 했다.

한편 정다혜는 오는 6월 JTBC에서 방영 예정인 '품위있는 그녀'에 출연한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bnt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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