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방송인 공서영이 자신의 데뷔 시절을 회상했다.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프리스틴 첫번째 미니앨범 'HI! PRISTIN'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행사 진행을 맡은 공서영은 프리스틴을 보며 "나의 데뷔 시절이 생각난다. 바야흐로 13년전인 2004년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클레오 언니들은 많은 무대들을 경험한 베테랑이었다. 반면, 나는 혼자 신인이었다. 그래서 나 혼자 긴장할 수 없었다. 떨려도 떨린다는 말을 못해 첫 무대를 어떻게 했는지도 모른다. 바닥만 보면서 했던 기억이 있는데 요즘 아이돌은 떨지도 않고 잘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송이 끝나면 언니들에게 춤 못춘다고 매번 혼났다. 프리스틴을 보며 우리나라 걸그룹이 이렇게 성장했구나 느낀다. 내가 어리더라도 '나는 데뷔 못하겠구나'란 생각이 든다. 정말 훌륭한 친구들이다"라고 극찬했다.
한편 프리스틴의 데뷔 앨범 타이틀곡 'WEE WOO'는 청량하면서도 활기찬 팝과 강한 비트가 인상적인 펑크가 결합한 곡으로, 프리스틴의 아름다움과 에너제틱함을 보여준다. 프리스틴의 에너지를 표현해주는 신디사이저 사운드와 청량한 드럼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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