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이슈] 류현경, 박성훈과 열애 인정으로 고아성까지 '실검' 소환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배우 류현경과 박성훈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고아성까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소환돼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 류현경과 박성훈의 소속사 양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본인 확인 결과, 지난해 연극 '올모스트메인'에 함께 출연하게 된 것을 계기로 좋은 동료 관계로 인연을 이어오던 두 사람이 최근 연인사이로 발전했음을 확인했다"며 열애설을 인정했다.

두 연기파 배우의 열애설에 대중의 많은 응원과 관심이 쏟아지며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류현경과 박성훈의 이름이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이 가운데, 배우 고아성까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며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는 열애설의 당사자인 류현경이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고아성과 사귀고 있다"고 깜짝 고백한 것이 발단이 된 것으로 보인다. 고아성이 몇년 전 인터뷰에서 '절친' 류현경과 사귀고 있다고 농담했고 이에 류현경이 화답한 것.

두 사람은 일주일에 여덟 번을 만날 정도로 절친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1일 방송된 tvN '택시'에 출연한 류현경과 박정민을 응원하기 위해 한달음에 달려온 고아성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실제로 류현경의 연관검색어에는 고아성이 자리해 있고, 고아성의 연관검색어에는 류현경의 이름 석자가 있다. 이를 알고 있는 누리꾼들이 류현경의 열애 소식에 고아성을 함께 검색하며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

한편 류현경은 1996년 SBS 드라마 ‘곰탕’으로 데뷔한 뒤 ‘김약국의 딸들’, '일단 뛰어', '심야 병원', '더 러버', '국수의 신', 영화 ‘신기전’, ‘방자전’, '열정같은 소리하고 있네'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발히 활동했다. 최근 박정민과 함께한 영화 ‘아티스트:다시 태어나다’에서 열연했다.

박성훈은 연극 ‘히스토리 보이즈’, ‘모범생들’, '프라이드', '옥탑방 고양이', ‘유도소년’ 등 무대에서 활약했다. 드라마 '쓰리데이즈', ‘육룡이 나르샤’, ‘질투의 화신’ 등에도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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