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김과장' 팀이 포상휴가를 확정했다.
21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 제작진과 출연진은 드라마 종영 후인 오는 4월 초 포상휴가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김과장'은 배우들의 무결점 열연과 박진감 넘치는 사이다 스토리 전개, 코믹감을 제대로 살린 감각적인 연출력이 시너지 효과를 이루며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김과장'은 최고시청률 18.4%(11회 분)를 기록하는 등 13회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성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그 동안 열일한 '김과장' 팀은 드라마 종영 후 필리핀 세부로 3박4일 간의 꿈 같은 휴가를 떠날 계획이다. 앞서 남궁민은 "작품으로 포상휴가를 가본 적이 없어 '김과장'으로 꼭 가보고 싶다"며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김과장'이 포상휴가를 떠나게 되면서 남궁민은 포상휴가라는 꿈을 이룰 수 있게 됐다.
남궁민, 남상미, 이준호, 정혜성, 김원해 등이 열연을 펼치고 있는 '김과장'은 돈에 대한 천부적인 촉을 가진 삥땅 전문 경리과장 김성룡(남궁민 분)이 더 큰 한탕을 위해 TQ그룹에 필사적으로 입사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부정과 불합리와 싸우며 무너져가는 회사를 살리는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오는 30일 마지막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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