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선영이 단역에 도전했지만 통편집 당했다.
20일 방송된 SBS '초인가족 2017' 9회에서는 맹라연(박선영 분)이 단역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맹라연은 우연히 만난 동창생 민지영(민지영)을 통해 과거 연기자의 꿈을 꿨던 일을 떠올렸다.
맹라연은 연기자로 활동 중인 민지영에게 부탁해 드라마 단역이라도 한 번 도전해 보고자 했다.
맹라연은 촬영 전날 몇 마디 안 되는 대사 연습도 하고 만반의 준비를 했다. 하지만 막상 촬영에 들어가자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 채 벌벌 떨면서 연기를 해 감독의 분노를 샀다.
결국 맹라연의 촬영분은 통편집되고 말았다. 가족들과 모여서 드라마를 시청하던 맹라연은 얼굴이 굳어졌다. 맹라연은 나천일(박혁권)의 품에 안겨 펑펑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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