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윤식당' 나영석PD가 계속해서 이서진과 같은 작품을 하고 있는 이유를 밝혔다.
20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tvN '윤식당'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나영석 PD는 tvN '꽃보다' 시리즈와 '삼시세끼' 등에 이어 '윤식당'에서도 이서진을 캐스팅한 이유를 묻자 "이서진은 예상외로 유용한 사람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나PD는 "기획을 처음 했을 때 사실은 외국에서 영업을 한다는 게 영어도 잘해야 하지만 기본적으로 외국 경험이 있는 사람이거나 이런게 중요하다. 총무도 필요했는데 뉴욕대 경영학과를 나왔다. 들어오자마자 상무까지 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 프로그램 기획하고 나서 '이런 사람 필요하다' 싶어서 주변을 보면 늘 이서진이 드라마를 안하고 내 곁에 있다. 그리고 뭐 하나 망하면 헤어질 준비를 하고 있는데 전작도 잘돼서 또 섭외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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